[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병언 사망 의혹…전문가 "손가락 절단에 타살 흔적도 발견"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출된 가운데, 유 전 회장의 시신 상태를 본 전문가들이 타살의 흔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양다리가 다 쭉 뻗어있었는데 이것은 시체를 옮기는 과정에서 발을 잡아서 생긴 것으로 추정 된다"며 "만일 그 자리에서 사망했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손을 댄 것"이라며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전문가들의 입장이 맞다면 타살 흔적이 없었다는 경찰의 입장과는 전면 배치되는 것이다.
이어 "유 전 회장의 왼손 두 번째 손가락은 절단됐고 네 번째 손가락에도 큰 상처가 있는 채로 발견됐다"며 "그렇지만 육안으로 부검한 결과 부패가 심해 목졸림과 흉기사용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 전 회장의 시체가 원래 그의 키보다 클 뿐더러 치아 기록도 맞지 않는 점도 발견되 사망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유 전 회장의 사인은 25일 발표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병언 사망, 의혹이 너무 많아" "유병언 손가락, 부패가 저리 심한데 지문 인식이 되나" "유병언 사망, 손가락 치아 별 의혹이 많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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