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SNL코리아 5'도 진행자가 출연자에게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대화를 유도하는 등의 내용을 방송해 '경고'를 받았다. tvN과 스토리온의 '갑동이'는 살인 과정을 지나치게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장면을 방송해 '주의'가 의결됐다.
특정 협찬주에 부당하게 광고효과를 준 프로그램들도 제재를 받았다. 스토리온의 '트루 라이브 쇼'는 협찬주의 상품을 장시간 노출하고 제품의 특장점과 효능을 구체적으로 언급해 중징계인 '해당 방송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및 경고'가 결정됐다.
스토리온의 'ART STAR KOREA'은 출연자 인터뷰와 작품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협찬사의 의류를 입고 있는 모습을 장시간 노출해 '주의'를 받았다.
리빙TV '여가 100배 즐기기 레저라이프'와 올리브네트워크 '2014 테이스티로드', NS홈쇼핑 '쿠비레이디'도 부당 광고효과를 했다고 '주의'를 받았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