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8월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접수…하반기 공고,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건당 700만원 범위에서 도움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해외권리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글로벌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청, 지방자치단체, 한국무역협회가 힘을 모아 이뤄지며 올해엔 67억원이 지원된다.
특허, 상표, 디자인 외국출원 때 들어가는 출원료, 번역료, 심사청구료, 대리인비용 등의 일부를 건당 700만원 범위에서 준다.
한국무역협회 협력사업은 상반기 접수(4월21일~5월20일)로 747개사, 1466건이 신청돼 심사절차를 거쳐 특허 203건, 디자인 24건, 상표 61건 등 288건(217개사)이 선정됐다. 이번 하반기 접수를 통해선 200여건을 더 뽑아 돕는다.
김지맹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장은 “해외권리화 지원사업으로 수출중소기업이 미리 지식재산권을 받아 진출국가에서 분쟁을 막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