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은 2014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액 374억 달러, 순이익은 7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아이폰은 작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3520만대가 팔린 반면 아이패드는 9.2% 감소한 1227만대에 그쳤다. 분기 전체 매출에서 미국 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59%에 달했다. 특히 브릭스(BRICS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국가에서 해당 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55%가량 판매량이 늘었다. 중국의 경우 48% 증가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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