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25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nternational Biology Olympiad, IB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2개(신하늘 서울과학고 3, 윤지용 경기과학고 2), 은메달 2개(양지훈 경기과학고 3, 정지훈 대구과학고 3)로 6위를 했다고 밝혔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생물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두뇌올림픽으로 지난 1990년 체코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으며,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국가별로 4명씩 출전하여 대회를 치르게 된다.
우리나라는 1998년 제9회 독일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매년 종합 순위 7위 이상의 우수한 성과를 꾸준히 올리고 있으며, 총 4번의 종합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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