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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효 사장, 세계가스총회 유치 회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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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2021 세계가스총회(WGC) 유치위원장을 맡은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WGC 유치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WGC는 전 세계 90여개국 6000여명의 인사가 참여하는 세계 가스산업계 최대 행사로, 국제가스연맹(IGU) 주관 하에 3년마다 열린다.
2021 세계가스총회(WGC) 유치위원장을 맡은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WGC 유치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 세계가스총회(WGC) 유치위원장을 맡은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WGC 유치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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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장 사장을 비롯해 명예 유치위원장인 이봉서 전 장관,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윤강현 외교부 국제경제국장, 김연창 대구광역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3월에 열린 제2차 유치위원회에서 의결된 유치 추진 전략 성과와 각 대륙별 유치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WGC 2021 개최국은 오는 10월16일 독일에서 개최되는 IGU 연차 총회에서 선정될 예정이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중국, 노르웨이 등 4개국이 경합 중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유럽, 미주, 아시아 순으로 대륙을 돌면서 개최했던 경향을 고려하면 유치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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