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8일 진행되며, 인사 청문 보고서는 9일 채택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재위는 이날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 안건도 처리했다. 기재위는 최 후보자와 관련된 증인으로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KIC)을 출석하는데 합의했고, 참고인 4명에 대해서도 채택을 의결했다.
하지만 국고보조금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반도체·LCD 장비회사인 DMS 사장에 대한 증인 채택은 여야 이견이 갈려, 향후 위원장과 양 당 간사에 의결을 위임하기로 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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