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벤처투자자로 알려진 팀 드레이퍼는 자신이 투자한 비트코인 벤처기업 바우럼의 성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경매에는 많은 비트코인 관련 유명인사들이 참여했지만 최종 낙찰자는 드레이퍼 뿐이었다.
그는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이 가치가 불안한 통화에서 벗어날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성명에서 주장했다.
지금은 비트코인에 푹 빠져있지만 드레이퍼는 앞서 핫메일, 바이두, 테슬라 등에 투자해 큰 수익을 낸 경험이 있는 투자자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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