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창극 '책임총리' 발언에 野 "청와대만 보는 해바라기 행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문창극 '책임총리'발언에 野 "청와대만 보는 해바라기행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첫 출근길 발언부터 정치권의 구설에 휩싸이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1일 문 후보자는 아침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 마련된 후보 사무실에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의 "책임총리를 어떻게 구현할 것이냐"는 질문에 "책임총리 그런 것도 저는 지금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고 하여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대에서 마지막 강의를 한 뒤 집무실로 복귀한 자리에서도 또다시 "책임총리라는 말을 아예 처음 들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책임총리라는 게 뭐가 있겠나. 나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 같은 소식이 퍼지자 정치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책임총리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지만 정홍원 현 총리는 집권 1년 반 내내 '받아쓰기 총리'라는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한편 금태섭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지극히 오만한 자세"라며 "여론에는 귀를 닫은 채 청와대만 바라보고 해바라기 행보를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성토했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