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AC모듈 ▲일반모듈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전시 부스서 다양한 기술 공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에너지산업 전시회 '인터솔라 2014'에 참가해 기존 태양광 기술을 뛰어 넘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4∼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올해 세계 각국에서 1000여개의 회사와 관람객 5만여명이 참가해 최신 태양에너지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홈에서는 정보기술(IT) 기기로 제어하는 저전력 제품, 히트펌프 제품 등 미래형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보인다. AC모듈에서는 현재 세계 최고 수준 효율을 자랑하는 태양광 모듈과 태블릿을 이용한 에너지 효율 모니터링 기술 등 최첨단 기술을 공개한다. 일반모듈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 고출력의 310W N타입 모듈, P타입 모노형 고효율 모듈 등을 전시한다.
특히 LG전자는 태양광 모듈 신제품 '일체형 AC모듈(모델명:LG300A1C)'을 처음 공개해 주목받았다 일체형 AC모듈은 태양빛을 받아 직류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모듈'과 이 직류전기를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류 전기로 변환하는 '인버터'를 일체형으로 만든 제품이다.
이충호 LG전자 솔라사업담당 전무는 "세계에서 인정받은 최고의 기술력으로 태양광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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