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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화재, 80명 대피소동…영업 잠정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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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화재(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화재(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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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화재 80명 고객 대피소동 "차량 에어컨 과열 때문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주차장에서 화제가 발생했다.
홈플러스는 28일 오전 9시6분께 발생한 동대문점 주차장 화재로 해당 점포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대문점 지상 5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 미화 담당 직원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며, 화재는 2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권모(50)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점포를 찾은 고객 차량의 에어컨 과열로 발생했다. 동대문점은 오전 9시에 문을 여는 점포인데 사고 당시 매장 안에는 직원 70여명과 고객 10여명 등 80여명이 있었고, 사고 발생 직후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화재 현장은 경찰과 소방서의 통제 및 안전진단 관계로 영업이 잠정 중단된 상황"이라며 "영업 재개 시점은 경찰, 소방서의 안전진단 등이 확보된 이후에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화재, 왜 이렇게 불이 자주 나" "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화재,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 "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화재, 세상이 너무 흉흉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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