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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 추모공원, 이용객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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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 추모공원

순천시립 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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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화장시설, 품격 있는 봉안시설로 유족들의 발걸음 줄지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달 새롭게 개장한 순천시립 추모공원이 자연친화적인 최첨단 장사시설을 갖추고 화장과 봉안, 산골 등 품격 있는 장묘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순천시는 장례문화 변화로 화장 및 봉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에 적극 대처키 위해 지난 4월 10일 순천시립 추모공원으로 새롭게 개장했다.

순천시립 추모공원은 야흥동 일원 40,800㎡의 부지에 화장장, 봉안당, 유택동산 등 연면적 4,247㎡의 규모에 화장로 5기, 봉안함 6,000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추모공원은 넓은 진입도로와 214대의 대규모 주차장은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차문제를 단번에 해소했다.
쾌적하고 깨끗한 건물에 이용객을 위한 고별실, 개별 분향실, 휴게실, 매점,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편리하게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봉안당은 기존 건물에 모셔져 있는 유골 2,179기를 전문 업체를 통해 새건물로 정중하게 이전했으며, 신규 봉안당에는 부부 안치단을 별도로 설치하여 개인단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안치단은 품격 있는 투명 강화유리형으로 위패 안에 사진도 설치할 수 있어서 고인을 가까이에서 눈으로 보며 추모할 수 있어 많은 유족들의 추모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순천시립 추모공원 이용비용은 순천시민의 경우 화장 5만8천원, 봉안(15년) 18만원, 유택동산 1만원에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가까운 곳에서 장묘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타지역민의 경우는 사용료의 차등을 두어 운영 건실화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립 추모공원 운영으로 최근 매장보다는 화장을 선호하는 장묘문화 수요에 부응하면서 묘지로 인한 국토훼손이 줄어들고 자연환경을 보호해 자연과 하나 되는 선진 장례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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