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앞서 지난 1월 아스트라제네카에 990억달러 규모의 인수 의향서를 전달했지만 거절당한 바 있다. FT는 "화이자가 아스트라제네카 인수에 매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인수 금액을 조금 높게 쓴다면 아스트라제네카도 제의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자가 아스트라제네카를 인수할 경우 최근 10여년간 제약업계의 가장 큰 인수합병 사례가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