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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Q 영업익 8.4조…디스플레이 800억원 적자(상보)

최종수정 2014.04.29 11:32 기사입력 2014.04.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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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 가 올 1·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8조4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1% 감소한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29일 실적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5.86% 증가한 7조5744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는 글로벌 경기 불안이 지속된 데다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가 위축, 전 부문의 사업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CE부문은 11조32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 분기대비 21% 감소했으며 IM부문은 4% 감소한 32조4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DS부문의 경우 15조56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분기대비 8% 줄었다. 총 매출은 전분기대비 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CE부문이 전분기대비 71%나 줄어든 반면, IM부문이 18% 증가하며 감소 폭을 줄였다. DS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3% 감소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8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가전 부문의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TV의 경우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FPTV 수요가 전분기대비 29% 줄었다. 생활가전의 경우 신제품 출시 등 비용이 늘면서 실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IM부문의 경우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요가 줄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선진 시장의 경우 전분기 판매경쟁이 치열했던 영향이 있었고, 신흥시장에서는 중국시장 정체 등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 효율화와 일회성 비용 정산 영향 등으로 IM부문의 이익은 전분기대비 늘었다.

반도체부문은 DRAM과 NAND 시장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수요가 강세인 제품에 적극 대응하고 공정전환 확대를 통해 가격 하락에도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부문의 경우 시장의 예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TV나 태블릿 등 패널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TV 패널의 경우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한자리수% 초반의 증가세를 보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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