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애플 특허 전문 웹사이트 페이턴트리애플(Patently Apple)에 따르면 일본 지적재산고등재판소는 25일 애플 아이팟의 '클릭휠'이 일본 발명가 사이토 노리히코씨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하급심 판결을 확정하고 애플 일본법인에 3억3600만엔(330만달러)을 노리히코에게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노리히코는 아이팟의 클릭휠이 1998년 자신이 개발하고 2006년 취득한 특허를 애플이 침해했다면서 100억엔(9800만달러)의 배상을 요구한 바 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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