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사업부는 풀HD 3D 홈 시네마 프로젝터 VPL-HW40E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VPL-HW40ES는 소니의 고사양 디지털 시네마 프로젝터에 탑재된 SXRD 패널이 적용돼 가정에서도 큰 화면으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2D·3D 영상에서 선명한 색감과 명암 표현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최대 300인치의 대형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최신 광학 엔진이 적용돼 채광이 드는 실내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1700 안시루멘의 밝기를 구현한다. 브라이트 시네마와 브라이트 TV 기능으로 3D 시청 시 화면 밝기 출력을 높여 밝기 저하를 줄일 수 있다.
스포츠나 액션 장면에서는 원본 프레임에 추가 이미지를 삽입하는 방식의 모션플로우 기술이 적용돼 빠른 움직임으로 인해 생기는 잔상 현상을 최소화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홈 시네마 프로젝터 VPL-HW40ES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TV보다 큰 대형 스크린으로 콘텐츠를 감상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뛰어난 화질, 손쉬운 설치,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등으로 향후 TV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PL-HW40ES은 블랙·화이트 색상으로 선보이며 다음 달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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