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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위암, 김영임 "남편에 검진 받아보라 했는데 화만 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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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김영임이 KBS2 '여유만만'에서 남편 이상해가 위암 판정을 받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 해당 방송 캡쳐

국악인 김영임이 KBS2 '여유만만'에서 남편 이상해가 위암 판정을 받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 해당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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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상해 위암, 김영임 "남편에 검진 받아보라 했는데 화만 내더라"
국악인 김영임이 남편 이상해가 위암 판정을 받았던 순간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영임은 25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92세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는 며느리와 아내로, 또 엄마로 살아온 그간의 인생사를 털어놓았다.

이어 김영임은 "남편 이상해에게 종합검진을 받아보라고 했는데 화를 내더라. 너무 야속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편이 드러내놓고 애정표현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조금 옛날 남자다. 어른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 섭섭할 때도 있었다. 효자 아들과 사는 며느리는 항상 힘들다"고 말했다.

김영임은 "남편이 위 절제술을 받았다. 정말 조금씩 먹을 수 있다 보니 하루에 밥상을 12번 차린 적도 있다"고 말하며 슬픈 심정을 토로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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