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24일 교내에서 음식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한 비용으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앗! 지렁이가 학생들에게 간식을 쏜다!'라는 명칭의 이 행사는 에코캠퍼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여대 에코캠퍼스 추진사업단(단장 이은희)과 사무처 시설관리팀이 2011년 6월 지렁이를 활용한 '음식폐기물 자원화 순환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시작됐다.
행사장에서는 간식 배부와 아울러 '교내 잔반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도 동시에 실시돼 학생들이 에코캠퍼스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