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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본부 "동남아·아프리카 여행 말라리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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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오는 25일 '제7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이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동남아시아 일부와 아프리카 등 말라리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여행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선 일년 내내 발생하는 풍토병이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은 2008년 3개국에서 6명이 발병했지만 2011년 7개에서 32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되는 등 급증 추세다. 또 북한접경지역에서도 5~8월 집중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연간 50명 안팎이 해외에서 감염됐다.
질병본부에 따르면 해외 여행시 말라리아 감염을 막기 위해선 감염내과 등 관련 의료기관의 처방전을 받아 예비약을 복용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다.

위험지역을 여행한 후에는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국내에선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밤낚시나 캠핑 등 야간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야간에 외출할 때에는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모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방충망을 설치하거나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도 권고됐다. 실내에서 모기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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