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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1분기 순익 3배 급증…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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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인 페이스북이 1분기에 세 배 급증한 순익을 발표했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1분기 순이익이 6억4200만달러(주당순이익 25센트)를 기록, 1년 전 순이익 2억1900만달러(주당순이익 9센트) 보다 세 배 증가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도 34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24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한 2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 23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페이스북의 1분기 호실적에는 모바일 사업부의 성장세가 큰 몫을 했다. 현재 페이스북 전체 광고 매출의 59%는 모바일 광고에서 나온다.

페이스북은 실질 이용자 수는 월 기준 12억8000만명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인터넷 인구의 절반이 페이스북을 이용한다는 얘기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4분기 실질 이용자 수가 월 기준 12억3000만명 이었다.
실적 발표 전 페이스북은 뉴욕 주식시장에서 전일 대비 2.6% 하락한 61.3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지만 호실적 발표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4.3% 상승 중이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날 데이비드 에버스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연 말께 퇴임하고 데이비드 웨너 기업금융 부사장이 그 뒤를 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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