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전국 처음 ‘SS-POL시스템’ 여성 1인 가구 중심 설치…편의점, 금은방, 미용실 등 범죄 취약업소에도 확대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24일 여성안심치안대책을 세우면서 위급상황에서 스마트폰만 가져다대면 신고할 수 있는 SS-POL(Smart Spider ? Police)시스템을 도내 여성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과 주민들이 심리적 안정감 높이기에 도움 된다는 평을 받아 ‘여성 1인 가구’로 확대 설치 중이다.
SS-POL시스템 작동은 맨 먼저 NFC(Near Field Cummunication)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에 사용자가 에스에스-폴 앱을 내려 받아야 한다.
이 시스템 장점은 다른 신고시스템보다 누구나 쉽게 쓸 수 있으며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접촉만으로 범인 몰래 빨리 신고할 수 있고 범죄자들 범행의지를 막으면서 주민체감안전도 높이기 등 효과가 높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충남지방경찰청은 SS-POL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충남도청과 지난 2월 협업으로 예산을 마련, 여성 1인 가구에 먼저 무료설치 중이다. 이후 편의점, 금은방, 미용실 등 범죄 취약업소에 더 설치된다.
SS-POL시스템 설치를 원하는 원룸여성 단독거주자 등은 해당 읍·면·동 자체센터를 찾으면 공짜로 NFC칩을 받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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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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