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JB금융지주는 JB우리캐피탈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주식교환으로 신규 발행되는 물량은 현재 발행주식의 4.7%로 JB금융지주 기존주주의 지분희석률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며 "프리미엄 없이 PBR 0.8수준에 인수하여 기존주주의 가치가 제고되는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JB우리캐피탈은 2011년 9월 JB금융그룹 편입 당시 자산 1조원에서 지난해 말 3조 7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수익성 부분에서는 2012년 81억원 흑자를 기록한 후 지난해에는 2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향후 JB우리캐피탈의 주주총회 결의 등 절차를 거친 후 내년 6월 JB우리캐피탈은 JB금융지주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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