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본부는 이들을 상대로 세월호 운항 과정에서의 무리한 지시 여부, 위법·탈법적인 객실 증축이나 화물 과적 가능성, 선장·선원에 대한 안전교육 시행 여부 등을 조사한다.
수사본부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사 관계자의 숫자도 엄격히 제한할 예정이다.
수사본부는 이 외에도 참고인 조사 후 자살 기도한 기관사 손모(58)씨에 대한 조사와 교통관제센터(VTS) 교신 내용에 따라 조타실에 모여 있던 선원들의 대처 상황들을 살필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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