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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일본 대지진 당시 인터뷰 영상 보니…"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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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일본 대지진 당시 인터뷰.(사진: MBC 뉴스 보도 캡처)

▲홍가혜 일본 대지진 당시 인터뷰.(사진: MBC 뉴스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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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가혜 일본 대지진 당시 인터뷰 영상 보니…"기가 막힌다"

지난 18일 종합편성채널 MBN과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의 구조 작업과 관련해 거짓 인터뷰를 진행했던 홍가혜씨가 일본 대지진 사태 때 가졌던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일본 대지진 당시 도쿄 거주 교민으로 자신을 소개한 홍씨가 2011년 3월에 MBC 뉴스와 인터뷰했던 동영상이 게재됐다.

당시 홍씨는 도쿄 거주 교민으로 인터뷰에 참여했다. 홍씨는 "사랑하는 사람도 일본에 있고 친구들도 있고 어떻게 나 혼자 살겠다고 (한국으로) 가는 것도 웃긴다"며 일본에 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부터 3년 뒤 홍씨는 또다시 MBN과의 허위 인터뷰를 진행했고 홍씨의 허위 사실이 드러나자 경찰은 지난 19일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홍씨는 경찰 측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휴대폰을 꺼두는 등 행방을 감췄다.

하지만 20일 경찰은 홍씨를 체포하고 조사를 진행한 후 목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했다고 전했고 이번 조사에서 혐의가 드러나면 홍씨에겐 명예훼손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홍씨는 지난 18일 MBN과의 인터뷰서 "배 안에 생존자의 신호를 들었다는 것을 전해들었다. 그러나 해경이 민간 잠수부 투입을 막고 있다.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정부 관계자는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고 말했다"고 거짓 내용을 전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로 현재까지(21일 오전 9시 기준) 사망 64명, 구조 174명, 실종 238명으로 파악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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