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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체포, '민간잠수부' MBN 허위 인터뷰 혐의 자진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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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민간잠수부 관련 허위발언으로 논란은 일으켰던 홍가혜씨가 체포됐다. (출처: MBN 뉴스특보 방송 캡처)

▲세월호 침몰 민간잠수부 관련 허위발언으로 논란은 일으켰던 홍가혜씨가 체포됐다. (출처: MBN 뉴스특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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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가혜 체포, 세월호 침몰 관련 '민간잠수부' MBN 허위 인터뷰 혐의 자진출석.

21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는 종합편성채널 MBN과의 인터뷰에서 "해경이 민간잠수부 투입을 막고 있다"는 등 허위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홍가혜씨가 20일 밤 10시께 전남지방경찰청으로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홍가혜씨는 MBN과의 허위 인터뷰뒤 지난 19일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나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다.

이에 경찰은 홍씨를 체포하고 조사를 진행한 후 목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했다고 전했고 이번 조사에서 혐의가 드러나면 홍씨에겐 명예훼손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홍씨는 지난 18일 MBN과의 인터뷰서 세월호 침몰 사고의 구조 작업과 관련해 거짓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홍씨는 "배 안에 생존자의 신호를 들었다는 것을 전해들었다. 그러나 해경이 민간 잠수부 투입을 막고 있다.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정부 관계자는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고 말했다"고 전해 논란을 일으켰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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