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쌍꺼풀과 마찬가지로 보조개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정해져 있다. 의학적으로 보조개는 근육의 이상유착이라고 볼 수 있는데, 보조개는 근육의 일부가 뺨의 피부와 붙으면서 웃을 때 피부가 근육에 의해 당겨져 움푹 파이는 선천적인 현상이라는 것.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보조개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것이 아니고 누구나 보조개 성형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도리어 좋은 인상에 악영향을 끼칠 수가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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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성형외과 이철용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보조개성형은 어느 정도 볼살이 있어야 수술도 잘되고 원하는 모양으로 보조개를 만들어 줄 수 있다. 또한 살이 없어 볼이 홀쭉하거나 팔자주름이 심한 경우에는 보조개 자체가 오히려 주름처럼 보일 수 있어 더욱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보조개 성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움’이다. 보조개성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보조개 수술 후 위치나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보조개 재수술을 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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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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