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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봄철, 내 얼굴에도 울긋불긋한 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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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화사하게 핀 꽃들이 반기고 있는 요즘 그야말로 완연한 봄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화사한 봄 의상으로 기분을 내거나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가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에게 있어 요즘 같은 봄날은 반갑지만은 않다.

따뜻한 봄 날씨라 하더라도 아직까지는 큰 일교차로 온도 변화가 크고 미세먼지와 황사, 건조한 날씨 등이 이어지고 있어 피부 건강에는 썩 좋은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기온이 점차 높아지면서 피지의 분비량도 증가하게 되는데 이 때 각종 먼지와 꽃가루 등이 모공에 쌓여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피부 트러블로 꼽히는 것이 바로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피지와 피부의 죽은 세포, 세균과 각종 먼지 등이 모공을 막아 발생되는 피부 질환 중 하나이다.

여드름이 발생 시 손으로 짜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경우에는 손에 있는 세균들이 침투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손으로 짜는 행위는 무리한 힘으로 압박을 가해 주변 정상적인 조직들까지 손상되어 상처부위를 넓히고 이로 인해 움푹 패인 흉터 및 색소침착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드름이 발생되면 손으로 짜는 행위는 피하고 보다 전문적인 방법을 통해 여드름 치료를 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이 말하는 전문적인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진행성 여드름의 경우 여드름 압출 및 스케일링, PDT 등으로 쌓여 있는 각질 및 노폐물을 제거해 준 후 상처가 나지 않고 자극은 최소화하여 여드름 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여드름흉터가 남아있을 때는 필링을 통해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며, 움푹 패인 정도의 심한 여드름 흉터는 레이저장비를 이용하여 개선을 시킬 수 있다. 이에 가장 대표적인 시술이 인트라셀이다.
인트라셀은 프락셀 방식의 원리로 약 49개의 미세바늘을 이용하여 피부 진피층에 순간적인 고주파(RF)를 방사하여 피부 속 미세한 상처를 입히는데, 이렇게 발생된 미세상처들은 세포의 성장을 유도하고 자연치유를 극대화시켜 피부를 재생시키는 원리의 시술이다.

이에 강남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승준 원장은 "인트라셀은 미세 바늘의 고주파로 인해 새로 재생된 콜라겐이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를 메워주고 피부 탄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특히 요즘 같이 따뜻한 봄 날씨에는 여드름 균의 번식이 용이해 여드름이 번지기 쉬우므로 여드름 발생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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