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정 분노, SNS에 "고름 같은 X들" 격한 반응
가수 이정이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분노를 글로 표출했다.
이어 "네들이 뒤로 다 X먹고 똥 X먹고 있으니까 이 작은 우리나라는 이렇게 훌륭한 인재와 능력을 갖고도 선진국에 들어설 수 없는 거야. 안전 불감증 같은 소리하고 앉아 있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이정은 "오전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격하게 써 내려간 글들은 삭제했지만 마음은 변함이 없다. 어찌 할 수 없는 모든 상황들이 안타까울 뿐이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분노를 표출한 글은 삭제했다.
이에 이정은 "이분들을 비난한 적은 없다. 참 존경하고 안타깝고 걱정을 해도 남들보다 몇 배는 했을 것"이라며 "내가 흥분을 해서 써 내려간 이야기는 저분들을 향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부디 오해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의 분노 글을 접한 네티즌은 "이정 분노,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갔다" "이정 분노, 어떤 의미인지 알겠다" "이정 분노, 하지만 공인으로서 지켜야할 도리는 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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