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한 방송사에서 '국회, 구조성금…1인당 12만원 ‘옥신각신'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현재 구조활동과 피해자 가족 지원활동으로 여념이 없는 상황으로 양당 원내지도부는 이에 대해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며 "마치 국회의원들이 세비의 1%조차 내기 싫어하는 비도덕적 집단으로 전락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당 방송사는 이 같은 허위사실 보도에 대해 진심으로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당장 정정보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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