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7일 긴급회의를 갖고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시민 노래자랑대회 등 용인에버 벚꽃축제의 모든 행사를 취소하기로 에버랜드 측과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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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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