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에 따르면 이날 사고발생 직후 이영재 광주지검 해남지청장과 소속 검사 1명, 목포지청 검사 1명 등 검사 3명과 수사관 2명이 현장으로 내려갔다.
이날 오후에는 광주지검 강력부장과 소속검사 3명도 추가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으로 내려가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검찰은 현재 목포지청에 이번 사건과 관련한 수사본부를 꾸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선 운항 과정에서 잘못이 있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책임자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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