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월호 침몰] 검찰도 지원인력 현지 급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16일 오전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검찰도 현지에 지원 인력을 급파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날 사고발생 직후 이영재 광주지검 해남지청장과 소속 검사 1명, 목포지청 검사 1명 등 검사 3명과 수사관 2명이 현장으로 내려갔다.
이 지청장 등은 현장을 살펴본 뒤 목포 해경에 차려진 수사본부에서 해경의 현장조사와 증거수집 과정, 해난사고에 적용되는 법령 등에 관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광주지검 강력부장과 소속검사 3명도 추가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으로 내려가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검찰은 현재 목포지청에 이번 사건과 관련한 수사본부를 꾸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주지검은 수사가 시작될 때를 대비해 해난 사고 과실 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비상 대기 중이다.

여객선 운항 과정에서 잘못이 있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책임자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