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수가 8억명을 넘는 세계 최대의 선거로 지역별로 9차례에 걸쳐 투표가 진행된다.
BJP에서는 구자라트 주지사로 기업활동을 촉진시킨 나렌드라 모디가 총리 후보로 나섰다. NCP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은퇴하는 만모한 싱 총리 대신 정치 명문가 라훌 간디를 총리 후보로 내세워 반격을 꾀하고 있지만,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율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모디 후보는 힌두교 지상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인도 인구의 10%를 넘는 무슬림과의 관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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