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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아이패드용 오피스에 프린팅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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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27일(현지시간)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아이패드용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에 프린팅 기능이 추가된다.

29일 해외 IT전문 매체 PC 월드에 따르면, MS는 아이패드용 오피스 앱에 고유의 프린팅 옵션을 곧 추가하며 향후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S는 27일 경쟁사인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용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사티야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취임 이후 이날 첫 미디어행사를 열고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을 포함한 아이패드 오피스를 공식 발표했다.

나델라 CEO는 "오피스365 가입자들은 아이패드에서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문서를 만들고 편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MS의 목표는 사람들이 모든 기기의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아이패드용 오피스는 이를 위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2010년 아이패드가 처음 출시된 지 4년만에 전용 오피스를 내놓은 것을 두고 MS가 기존 윈도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MS오피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업무용 프로그램이지만 그동안 윈도 기반 PC나 윈도폰 등에서만 모든 기능을 쓸 수 있었고 구글 안드로이드나 애플 iOS 등 다른 플랫폼에서는 이용범위가 제한돼 모바일 환경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나델라 CEO는 이번 아이패드용 오피스 출시에 대해 "고객이 가는 곳에 따라가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보면 작은 화면 큰 화면을 가리지 않고 오피스를 필요로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터치스크린을 통한 사용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아이패드용 오피스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연간 70∼100달러의 사용료를 내는 오피스365 가입자들은 이를 통해 문서나 스프레드시트, 슬라이드를 새로 만들거나 수정할 수 있으며 비가입자들은 읽기만 가능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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