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핵방호법 처리 문제를 두고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민주당이 요구하는 노사 동수의 편성위원회 구성 의무 규정을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과 관련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핵방호법 처리와 관련, "4월 1일부터 30일간 열리는 4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기로 노력한다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