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금 상황에서 탐색과 구조는 매우 힘든 작업이다. 하지만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있다면 우리는 100%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20일에는 특별한 수색 성과가 없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0일 호주해상안전청(AMSA)은 성명을 통해 인공위성 사진으로 포착한 물체들이 MH370의 잔해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항공기 4대가 서호주 퍼스 남서쪽 약 2500㎞ 떨어진 해역을 수색했다고 전했다. 수색 면적이 2만3000㎢에 달했지만 발견된 물체는 없었다.
소식통들은 신화통신에 미국 해군 정찰기 1대와 호주 공군 정찰기 2대가 MH370 잔해를 전혀 발견하지 못한 채 귀환했으며 뉴질랜드 공군 정찰기 역시 2시간 반가량의 비행에서 아무런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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