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도에 따르면 벤 버냉키 FRB 의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달 28~29일 FOMC에서 FRB는 현행 매달 750억달러인 자산매입 규모를 650억달러로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FRB는 이처럼 양적완화 규모를 줄여나가면서도 부양정책의 다른 한 축인 저금리 기조는 지속적으로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FRB는 "실업률이 6.5%를 웃돌고, 앞으로 1~2년 내 기대 인플레이션이 2.5%를 밑도는 한 제로 수준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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