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3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8포인트(0.54%) 오른 1948.92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6412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2923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이날 1947.38로 출발해 1951선까지 회복하는 듯 했으나 장 막판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둔화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1950선을 지키진 못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67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54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틀째 '팔자'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47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와 운송장비가 각각 1.16%, 1.29%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2.76% 하락했고 섬유의복도 1.24%의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0059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6,3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2.93%
거래량
15,474,603
전일가
78,600
2024.04.25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속보] 美 백악관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8조4천억원 지급"엔비디아 젠슨 황 만난 최태원… 삼성과 경쟁구도 속에서 만남 주목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
close
가 닷새만에 반등했고
현대차
현대차
0053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50,0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0.99%
거래량
1,297,404
전일가
252,500
2024.04.25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현대차 "美전기차 공장서 HEV도 생산"…소형 HEV 시스템도 개발판매 줄었는데 매출 늘어난 현대차…고가차·환율 효과(상보)[컨콜]현대차, 분기배당 주당 2000원…"밸류업 프로그램 검토중"
close
와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0123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44,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21%
거래량
157,635
전일가
243,500
2024.04.25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폭스바겐 전용 배터리시스템 양산…현대모비스, 스페인 공장 착공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신공장 재생에너지로 돌린다현대모비스, 북경모터쇼서 공격 영업…사전초청 업체만 80곳
close
,
기아
기아
0002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16,6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34%
거래량
1,708,852
전일가
116,200
2024.04.25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전일 상승분 반납"협력사 복지 확대" 현대차·기아, 공동 어린이집 만든다기아, 베이징모터쇼서 'EV5 롱레인지·쏘넷' 공개
close
가 각각 3.17%, 2.19%, 1.74%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
한국전력
0157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0,9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776,057
전일가
20,900
2024.04.25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실전재테크]혼돈의 4월…부자들은 어디에 투자했나 1분기 투자성적표 보니, 반도체·밸류업 담은 외국인 수익률 압도적[클릭 e종목]"한국전력, '밸류업' 정책 우호적…목표가 ↑
close
과 네이버(
NAVER
NAVER
0354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82,7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54%
거래량
437,455
전일가
183,700
2024.04.25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AI 안전성 위기]"쟤빼고 밥먹자"도 경고한 네이버 레드팀…안전성 최고 수치메리 응 캐나다 장관, 'LG·포스코'에 러브콜…"우리 전기차 생태계에 들어와달라"(종합)한-캐 경제협력 확대…민관 "에너지뿐 아니라 AI도 시너지 창출"
close
)는 3.02%, 2.9%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10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5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60종목이 내렸다. 74종목은 보합.
코스닥도 하루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2.73포인트(0.54%) 오른 512.92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05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