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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최고 '다양성영화' 10편 재상영한다

최종수정 2013.12.26 08:08 기사입력 2013.12.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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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최고 '다양성영화' 10편 재상영한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올해 관심을 끈 '다양성영화'(저예산 독립영화) 10편을 내년 초 재상영한다. 도는 앞서 올해 4월 수원 등 도내 4곳에 다양성영화 전용관 'G-시네마'를 개설했다.

도는 더 많은 관객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접하고, 창의력의 원천인 다양성영화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용관을 개설하는 등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도는 내년 1월2일부터 15일까지 수원 영통, 고양 백석, 남양주, 평택 메가박스에 위치한 G시네마에서 다양성영화관 기획전 '즐거운 영화여행, 보고 싶은 G-시네마 10'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지난 4월이후 G-시네마에서 상영된 총 26편 가운데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길 위에서 ▲어떤 시선 ▲명왕성 ▲노라노 ▲춤추는 숲 ▲코알라 ▲러시안 소설 ▲잠 못 드는 밤 ▲앵두야, 연애하자 등 10편이 선보인다.

이번에 선뵈는 10편은 모두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했거나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작품들이다.
'지슬'은 국내 영화 최초로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오멸 감독의 작품으로 1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다양성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국가인권위원회의 10번째 작품으로 관심을 받았던 '어떤 시선'은 관객 3만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출산과 양육 문제에 직면한 결혼 2년차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잠 못 드는 밤', 명문대 입학을 목표로 상위 1% 비밀 스터디 그룹에 가입하기 위해 몸부림치던 평범한 소년이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면서 점차 괴물이 되어 가는 '명왕성', 과거와 현재ㆍ인생과 소설 사이를 넘나드는 신선한 표현방식과 연출력으로 주목받은 '러시안 소설'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서른을 앞둔 여성들의 심리와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앵두야, 연애하자'와 취업ㆍ창업에 도전하는 세 젊은이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코알라'는 2030 세대를 위한 힐링 영화로 2014년 새로운 한 해를 맞는 젊은이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줄 영화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세 편의 다큐멘터리도 소개된다. 비구니의 수행 과정을 담아낸 '길 위에서'와 디자이너 노라노의 삶을 그린 '노라노', 마을공동체 성미산마을을 담은 '춤추는 숲' 등이 관심을 끄는 상영작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내년에도 G-시네마 사업을 통해 다양성영화 작품을 지속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라며 "상영지원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매월 20일까지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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