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러빙홈 발광다이오드(LED) 출시 이전 전체 LED전구가 하루 평균 전점 기준으로 3000개가량 팔리던 것과 비교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일반 형광등 제품과 비교해 가격은 동일한 수준이면서도 평균 수명이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커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러빙홈 LED 전구'의 인기가 높아지자, 원활한 물량 수급을 위해 후속 상품의 입고를 9일 앞당기기로 했다.
가장 인기가 좋은 12W 전구의 경우, 1차 물량 1만개가 모두 팔려나가자, 2차 물량 수송을 배에서 항공으로 변경, 소비자가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품목별 (6W·8W·12W) 생산 및 배송일정을 더욱 세밀하게 관리해, 물량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현지 공장과 협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내 25만개 상품을 추가로 발주, 품목별 생산량을 늘린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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