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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형 로봇 '쿠라타스', 출시 6일 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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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쿠라타스'(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로봇 '쿠라타스'(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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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거대 로봇 '쿠라타스'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업체 아마존의 일본판 웹사이트에서는 탑승형 로봇 '쿠라타스'가 시장에 내놓은지 6일 만에 전량 매진됐다.
이 로봇은 일본의 로봇 마니아 집단인 '스이도바시 중공업'이 제작한 것으로 지난해 일본 피규어 축제 '원더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이후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쿠라타스'는 무게가 4t에 높이가 3.8m에 달하는 초대형 로봇으로 1명의 조종사가 직접 탑승해 조종하거나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로봇 마니아들 사이에서 '꿈의 로봇'으로 불려왔다.

현재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쿠라타스'의 가격은 135만3500달러(약14억2300만원)에 이른다.
'쿠라타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쿠라타스, 사람이 직접 탈 수 있다니 대박이다", "쿠라타스, 꿈의 로봇 맞네. 대단하다", "쿠라타스, 기관포도 발사되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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