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수도시설 BTO 진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안병덕)은 한국환경공단의 심의를 거쳐 양양군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익형민간사업(BTO)으로 건설기간의 민간투자비는 운영 기간 동안의 시설 사용료로 회수하게 된다. 특히 제안 운영비(508억원)가 신설공사비를 포함한 총 제안사업비(390억원)보다 큰 운영 위주의 프로젝트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환경사업 선두주자로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민간 투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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