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 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스마트TV와 유료방송 플랫폼에 적용된 상용 제품 중 스마트TV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TV앱을 발굴하고 개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에는 핸드스튜디오가 출품한 TV앱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생강빵맨'이 선정됐다. 생강빵맨은 삼성 스마트TV에 탑재된 앱으로 스마트TV와 모바일을 연동해 즐길 수 있어 TV동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인터랙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레드로버에서 제작한 '3D 팝업북 세계명작'외 5편, 우수상에는 모비릭스의 '스도쿠와 세계탐험' 등 5편이 각각 선정됐다.
박윤현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중소 개발사 및 능력 있는 1인 개발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상한 앱들은 다음달 3일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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