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포르쉐 디자인(Porsche Design)이 블랙베리 10.2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P'9982를 공개했다.
20일 해외 정보기술(IT)매체 포켓린트에 따르면 P'9982는 500대 한정판으로 제작된다. 테두리는 스테인리스강으로 무광택 다듬질 처리됐으며 뒷면은 악어가죽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장식했다.
위르겐 게슬러 포르쉐 디자인그룹 CEO는 "블랙베리와의 공동 작업으로 타협하지 않는다는 우리의 신조를 담은 상징적인 스타일의 기기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영국 셀프리지스 백화점 내 카폰웨어하우스(Carphone Warehouse) 매장에서 오는 25일부터 판매된다. 무약정 제품으로 1400파운드(약 238만원)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