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크기·해상도, 모바일 AP, 배터리 성능 등 개선…8GB 모델은 없어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와 구글이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최초 탑재한 '넥서스5'를 1일 출시했다. 전작 넥서스4와 비교해 성능이 개선됐지만 이번에는 8기가바이트(GB)용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넥서스5는 4.95인치 1920X1080(인치당화소 수 445ppi)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작보다 화면이 커지고 해상도가 높아졌다. 넥서스4는 4.7인치 1280X768(320ppi)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넥서스5는 고릴라 글라스 3를 적용해 파손에도 더 강하다.
넥서스5 카메라는 전면 130만화소, 후면 800만화소로 전작과 동일한데 넥서스5에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넥서스5는 무게 130g, 두께 8.59㎜로 넥서스4(139g·9.1㎜)보다 얇고 가벼워졌다.
다만 저장용량 8GB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넥서스4는 8GB 모델(299달러), 16GB 모델(349달러)로 출시됐는데 넥서스5는 16GB 모델(349달러), 32GB 모델(399달러)로만 출시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