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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커피 리더가 한자리에"…월드커피리더스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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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강남구가 후원하는 '제 2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3'이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커피시장의 이슈에 대한 논의와 정보공유를 통해 커피시장이 직면한 변화를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막을 여는 제 2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3에는 전세계 30개국 1000여명의 세계 각국의 커피 관련 기업 대표, 전문가, 협·단체, 연구 및 교육기관, 프랜차이즈·유통업자, 수출입업자, 커피생산자, 각국 대사관, 바리스타, 일반인 등이 모여 커피산업의 환경, 지속가능성, 공정무역, 시장, 정책, 기술 등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동시 개최되는 제 12회 서울카페쇼는 2012년도 2만㎡ 규모로 개최됐던 행사를 3만㎡로 확장하면서 전 세계 35개국 500개사 1000개 부스의 참가업체, 65개국 10만 명이 참관할 예정으로 아시아뿐만 아닌 명실상부 전 세계 최대의 커피와 식음료 산업 전시회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커피 전문가가 커피 가공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부터 성공적인 카페 운영까지 커피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테크니컬 세션', 커피 산지에서 현지 전문가를 초빙해 커피 산지의 현황을 공유하는 '월드 커피 어드벤처 세션', 커피산업의 성장을 위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월드 커피 유스 리더십 포럼', 커피가 만들어지는 공정에서부터 판매되는 일련의 과정까지 한국의 커피산업과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커피 비즈니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커피 농가를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커피 키즈(COFFEE KIDS)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 본 행사 유료 참가자들의 등록비 1%가 커피 키즈에 자동 기부돼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저개발국의 커피 농가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관계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커피산업은 규모와 질적인 측면 모두 빠르게 변모하며 가능성 있는 커피 시장으로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세계 커피 시장의 트렌드와 성장, 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식음료 산업 주도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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