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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엔지니어링, 방글라데시 공공프로젝트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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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선진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유상천)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버스전용차로(Bus Rapid Transit-3, BRT-3) 설계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기업이 방글라데시 공공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코트라에 따르면 선진엔지니어링은 발주처인 지난 21일 다카시 교통국과 190만 달러(약 21억원) 규모의 본 프로젝트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코트라는 "규모 금액은 작지만 향후 전개될 본 시공 및 O&M 등에서 우리 건설”플랜트 기업들의 수주가 유력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월드뱅크 재원의 BRT-3 프로젝트에는 캐나다, 프랑스, 일본, 미국, 한국 등의 유수 엔지니어링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코트라는 초기 단계부터 선진엔지니어링과 긴밀히 협력해 발주처 교섭 및 발주처 방한 주선 등을 밀착 지원해프로젝트 수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코트라 허진학 다카무역관장은 “다카시에는 총 6개의 노선을 계획 중으로 선진엔지어링이 이번에 3번 노선 설계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다른 5개 노선 설계는 물론, 시공 분야에도 우리 기업의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승범 선진엔지니어링 상무 또한 "방글라데시에서 BRT 외에 상수(上水) 시스템 설계 및 감리 분야에서의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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