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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14위 "더블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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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MB클래식 최종일 이븐파, 무어와 우들랜드 연장전은 '순연'

 최경주가 CIMB클래식 최종일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최경주가 CIMB클래식 최종일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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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탱크' 최경주(43ㆍSK텔레콤)가 모처럼 찾아온 '톱 10' 기회를 날렸다.

2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골프장(파72ㆍ695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3/2014시즌 3차전' CIMB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다.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걸어 공동 14위(7언더파 281타)에서 입맛을 다셨다.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7번홀(파4) 더블보기가 끝내 발목을 잡았다. 최경주에게는 그나마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평균 78%에 육박했다는 게 고무적이다. 지난 4월 발레로텍사스오픈 6위 이후 무려 6개월 만에 선두권에 근접해 자신감도 충전했다. '바이런넬슨 챔프' 배상문(27ㆍ캘러웨이)은 공동 68위(8오버파 296타), 백석현(23)은 꼴찌인 공동 77위(21오버파 309타)에 그쳤다.

126만 달러(13억3800만원) 우승상금의 주인공은 가려지지 않았다. 악천후로 여러 차례 경기가 중단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라이언 무어와 게리 우들랜드(이상 미국)가 공동선두(14언더파 274타)에 올랐지만 일몰로 연장전이 다음날로 순연됐다. 현지에서는 아시안(APGA)투어의 강호 키라덱 아피반랏(태국)이 공동 3위(13언더파 255타)로 선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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