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외에 중국, 독일, 러시아, 일본, 폴란드, 체코등이 조사 대상국에 포함됐다. 대상 품목은 방향성 전기강판(GEOS)다.
미 상무부는 철강업계의 반덤핑 제소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으며 중국에 대해서 반 보조금 조사를 함께 벌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AK스틸, ATI 앨러게니 러들럼 등 미국 철강업체 2곳과 미국 철강 노조는 한국을 비롯한 7개국의 철강업체 방향성 전기강판(GOES)을 덤핑 수출해 피해를 봤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덤핑 관세 부과를 요청했다.
미국 철강업계의 한국산 방향성 전기강판 수입비중은 10.6%로 일본(42.3%)에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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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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