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부품을 쉽게 탈부착하고 필요한 부분만 업그레이드 하면서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디자인 됐다.
폰블록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폰을 원하는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 이용하는 사람은 저장 공간을 줄이고 배터리를 추가하면 된다. 또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은 카메라를, 이 기능이 모두 필요 없는 사람은 불필요한 기능을 다 빼고 심플하게 쓸 수 있다.
폰블록은 레고처럼 구멍이 촘촘하게 뚫린 '베이스'에 원하는 부품을 끼우는 식으로 조립된다. 베이스는 모든 부품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각 부품은 뒷면에 장착된 핀을 통해 전자 신호를 베이스로 전달한다. 부품은 휴대폰을 작동시키는 모든 하드웨어를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