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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앱스타]취업·미팅에 맞는 '셀프 뷰티'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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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앱스타>76. 조영진 시드페이퍼 대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취업 면접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고민하는 대학생 A양, 소개팅 당일 특별한 메이크업이 필요한 B양, 늘어나는 뱃살이 고민인 직장인 C씨, 네일아트로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은 주부 D씨. 적당한 뷰티 정보를 위해 하루종일 인터넷을 뒤지지만 쓸만한 정보를 찾기는 어렵다. 광고 홍수 속에서 믿을 만한 전문가 정보가 절실하다면 모바일 앱 '셀프 뷰티'가 답이다.
27일 조영진 시드투페이퍼 대표는 "차홍, 정샘물, 우현증과 송다은 등 대한민국 최고 뷰티전문가가 만든 콘텐츠를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뷰티에 대한 관심만큼 관련 콘텐츠도 넘쳐나지만 조 대표는 시드페이퍼만의 강점인 '셀프(Self)'기능이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개인적 성향의 서비스 채널인 모바일에서 전문적인 셀프가 가능한 컨텐츠 서비스와 컨셉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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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뷰티는 단순히 콘텐츠를 소장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상황 목적별 필요에 따라 스스로 해볼 수도 있다. 조 대표는 "오프라인 책이나 잡지를 통해 제공되는 컨텐츠가 디지털로 옮겨오면서 '소장'보다는 필요시 정보를 찾아 활용하는 '소비' 패턴으로 문화가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셀프 뷰티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지 등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다. 조 대표는 "1억명 사용자를 돌파한 카카오톡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 많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안정적인 컨텐츠 서비스 노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톡 채팅(플러스 친구) 내에서 해당 컨텐츠를 일정하게 지속적으로 노출하면서 사용자 수도 빠르게 확보했다. 셀프 뷰티 앱은 출시된 후 카카오 플러스친구 전체 콘텐츠 중 개봉률 1위, 카카오페이지 뷰티 콘텐츠 부분 1위, 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도 시드페이퍼에 5억원을 투자하며 힘을 실어줬다.
삼성전자 출신의 조 대표는 지난 2009년 뷰티 콘텐츠 업체 시드페이퍼를 창업했다. 초기에는 요리·뷰티·에세이·자기계발 분야에 걸쳐 총 120여권의 도서를 출간해왔고 올해 말부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면서 모바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조 대표는 "스마트폰·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보다 실용적인 생활 밀착형 콘텐츠에 대한 필요성이 늘고 있다"며 "전문 셀프 생활 콘텐츠 서비스로의 포지셔닝 전략에 맞춰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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